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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도서관, ‘식(食)의 역사, 식(食)의 문화’를 주제로 6월 목요대중강좌 개최
서울도서관은 오는 6월 14일(목)부터 28일(목)까지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6월 목요대중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목요대중강좌>는 서울도서관과 독서대학 르네21이 함께 2014년부터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강좌이며, 매월 특별한 주제의 관련 도서를 선정하여 저자가 직접 강의하는 인문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올해 <목요대중강좌>는 상반기(5월~7월)와 하반기(9월~11월)로 나누어 6개월 동안 매 달 3회씩 총 18회의 강좌를 진행하며, 전년도 수강생들의 설문조사 의견과 이슈가 되는 내용을 고려한 후 주제 및 관련 도서를 선정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이번 <6월 목요대중강좌>의 주제는 「식(食)의 역사, 식(食)의 문화」로 회차별 세부 주제에 따라 총 3회 강좌를 진행, 다양한 우리 음식과 식문화의 유래를 통해 음식의 역사와 문화 속에 담긴 우리 삶의 발자취를 살펴 볼 예정이다.
6월 강좌의 세부 주제는 ‘우리 조상들이 먹던 음식이야기’(6월 14일, 황광해), ‘아는 만큼 더 맛있는 우리 밥상’(6월 21일, 박정배), ‘같은 재료, 다른 음식 한중일 음식문화사’(6월 28일, 윤덕노)이며 강의 진행자로 박상용 자유기고가가 함께할 예정이다.
6월 14일에는 ‘우리 조상들이 먹던 음식이야기’를 주제로『고전에서 길어 올린 한식이야기 식사/하빌리스/2017』를 읽고 저자가 옛 문장과 화폭에서 찾은 우리 먹거리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6월 21일에는 ‘아는 만큼 더 맛있는 우리 밥상’을 주제로 『한식의 탄생/세종서적/2017』을 읽고 현재 우리가 먹는 음식인 ‘한식’의 탄생 배경과 언제 어떻게 먹어야 맛있는지를 탐색해본다.
6월 28일에는 ‘같은 재료, 다른 음식 한중일 음식문화사’를 주제로 『종횡무진 밥상견문록/더난출판사/2016』을 읽고 세 나라의 문화적 기질과 특색이 어떻게 음식에 반영됐는지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목요대중강좌』는 일반시민 누구나 참가비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5월 29일(화)부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신청·참여→강좌 신청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강좌별 50명씩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도서관(02-2133-0246)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음식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6월 목요대중강좌를 통해 우리 삶에 중요한 ‘食(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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