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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커진 학습격차와 우울…대학생⦁동생과의 만남으로 극복”
- 대학생,초⦁중⦁고 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학습격차와 서로의 코로나우울 극복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로 커진 학습격차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조사하고 지난 21일 발표한 <코로나19에 따른 원격교육 경험 및 인식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초⦁중⦁고등학교 교사 10명 중 8명(79%)은 원격수업으로 학습격차가 커졌다고 답했다.
코로나우울 극복을 위해, 대학(원)생이 초⦁중⦁고등학생 멘토링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이에 참여할 대학(원)생 봉사자를 오는 10월 9일까지 집중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은 “초⦁중⦁고등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 그리고 대학생 모두 코로나19로 인한 변화를 크게 체감하고 있을 것”이라며, “학습격차, 코로나우울 등 코로나19로 등장하는 사회적 과제를 함께 해결하고 서로가 안전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경렬 기자
※ ‘서울동행’이란?
’09년부터 시작돼 매년 4만 1천여명(대학생 8,500여명, 활동기관 580여곳, 초중고생 32,000여명)이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생 멘토링 봉사활동, 이를 통해 청년과 초중고생 모두가 의미있는 성장 경험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여현황(’20년 8월 기준) : 대학(원)생 배치인원 3,807명, 활동기관 300곳.
참여 대학(원)생들은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대안학교·지역아동센터 등 서울소재 교육현장에서 ▲교육봉사(교과목학습지도), ▲재능봉사(예체능, IT, 독서지도), ▲돌봄봉사(숙제 도와주기, 체험활동, 신체놀이)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은 대학(원)생 및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동행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쉽게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습결손이나 사회적 관계가 끊어지지 않도록, 2학기부터는 온⦁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한다.
온라인 활동의 경우, 활동기관에서 사용중인 온라인 화상플랫폼을 통해 진행하며, 활동 서약서, 개인정보 보호동의서를 통해, 대학생 및 초⦁중⦁고생 참여자 서로가 온라인에서 지켜야할 사항에 대한 안내가 이뤄진다.
오프라인 활동 시에는 안전⦁방역지침을 준수하여, 1:1멘토링이나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동행 홈페이지(www.donghaeng.seoul.kr)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청년사업팀(☎ 02-2136-878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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