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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여성복지 향상 및 양성평등문화 확립을 위한 제1회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 공모에 나선다.
구는 지역사회 양성평등 확립을 위한「영등포구 양성평등기금」을 2006년부터 조성하고 현재까지 꾸준히 적립해 왔다. 올해 처음으로 이 기금 중 약 1천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공모하며, 여성 복지 향상 및 양성평등을 위한 결실을 맺고자 나선 것이다.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지원 분야는 △여성안심사업 △여성인권 보호 및 복지증진사업 △양성평등 촉진 △양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이다.
사업 신청 자격은 지역에 소재한 여성복지 관련 비영리법인, 비영리 민간단체, 양성평등과 여성권익 확대를 위해 활동하는 시설이나 기관 등이다. 최근 1년 이상 활동 실적을 요하며, 추진 사업비의 10% 이상 자부담이 가능해야 한다.
공모사업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양성평등기금 신청서 △사업계획서 △법인(단체)소개서 △기타 증빙서류 등이며, 구청 보육지원과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할 수 있다. 사업 공모 기간은 8월 6일부터 12일까지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양성평등기금이 양성평등과 여성의 사회참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과 여성권익 보호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경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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