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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30일 14시 30분 스타트업 육성센터 ‘체인지업 그라운드’(역삼로 168) 1층에서 ‘스타트 트랙(START TRACK) 컨퍼런스 2020’을 개최했다.
컨퍼런스에는 정순균 강남구청장과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 팁스타운(중소벤처기업부), 마루180(아산나눔재단) 창업전문기관 센터장들이 참석했으며, 스타트업 관계자 100인과 벤처캐피탈, 엔젤투자자들이 민간·공공 창업지원센터가 밀집된 ‘창업가 거리(스타트 트랙)’의 활성화를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포스트코로나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패널의 토론 이후, 참여자들이 ‘도전과 열정의 기’를 서로에게 전달하는 손동작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1,2부로 나눠 온라인 쌍방향 소통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엔젤투자협회 유튜브 채널(youtube.com/kbanorkr)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서원희 일자리정책과장은 “역삼로 일대는 수많은 벤처기업이 모여드는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의 허브”라며 “테헤란로와 역삼로 주변을 창업의 메카로 부활시켜 ‘스타트업 하러 강남 간다’는 말이 다시 나오게끔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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