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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장기간 집합금지명령으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코인노래연습장에 구 예산으로 최대 10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코인노래연습장 운영사업자의 경제위기 극복과 선별적 집합제한 전환으로 영업을 재개하는 영업장에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특별지원금 지원을 결정했다.
대상은 지역 내 등록된 코인노래연습장(청소년게임제공업 포함) 업주로 소상공인이면서 서울시 집합금지명령 이행하고, 코인노래연습장 10대 방역수칙을 준수한 업소이다.
지원금액은 노래연습장업 등록 코인노래연습장은 100만원을 지원하며, 청소년게임제공업 등록 코인부스 운영업소의 경우에는 부스당 10만원씩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이며, 구 홈페이지 ‘알려드립니다’ 페이지에 해당 게시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체육문화과 방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동작구 방역특별지원금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소상공인 확인서 ▲통장사본이며, 단 공동대표 또는 대리접수 시 위임장, 위임자 및 대리인 신분증을 지참해야한다.
구는 내달 7일까지 집합금지명령 이행확인 및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 지원요건 충족여부를 점검해 10일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집합금지명령을 이행한 업소 대상 ‘소상공인 특별방역지원금’을 신청 받아 오는 31일까지 지급예정이다.
정종록 체육문화과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해 장기간 집합금지명령 이행에 적극 동참해주신 코인노래연습장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선별적 집합제한 전환 기간에도 10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경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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