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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의 일환으로 공동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를 되살리고자 전국 대형유통업체,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참여해 공동 세일전, 이벤트 등 풍성한 행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우리구에서도 풍납시장과 문정동로데오상점가가 참여하여 할인행사 및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시장별 구매 영수증을 모아 일정목표액 달성 시 보건소 및 파출소에 격려물품을 전달하는 ‘덕분에 릴레이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당신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우체통을 설치하여 엽서를 통해 상인들과 구민들의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장별 주요 일정으로 풍납시장(7.10~7.12)에서는 점포별 대표상품 동행세일, 1만원 이상 구매고객 덴탈마스크 증정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미여, 문정동로데오상점가(7.11~7.12)에서는 동행세일, 두더지·다트 이벤트, 다양한 경품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구에서는 그동안 코로나 대응을 위해 수시로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전통시장 방역소독을 실시해 왔으며, 방역소독기와 소독약품을 지원하여 자체방역을 실시하는 등 시장 이용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매출증진과 경기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김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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