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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서울디지털재단과 9일 코엑스 2층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제3회 ‘강남스타트업 포럼’을 공동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매해 열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1’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해외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창업자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 ▲정지훈 경희사이버대 교수 ▲정찬필 미래교실네트워크 사무총장이 각각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코로나 이후의 미래교육’을 설명한다. 강연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실시간 채팅과 댓글을 통한 질의응답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강남스타트업 포럼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8회에 걸쳐 개최되며, 초청강연․토론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경영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서원희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스타트업들이 많이 위축돼 있는 상황이지만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스타트업을 하기 위해 강남에 간다’는 이야기가 나오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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