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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오는 12월 합정3구역에 청년들의 고민 상담, 1인 창업, 사회적 관계망 형성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한 ‘서울청년센터 마포(가칭)????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총괄 지원하고 마포구가 운영을 맡는 서울청년센터 마포는 청년층의 요구에 대응하는 종합상담 지원체계를 통해 이들에게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구체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구가 청년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마포청년나루(토정로 148-22)가 청년의 구직활동 지원을 중심으로 하는 취‧창업 전용 공간이라면 서울청년센터 마포는 고민 상담부터 1인 창업, 사회적 관계망 형성, 특화사업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보다 포괄적인 개념의 청년 전용 공간이다.
구는 서울청년센터 마포를 오는 12월 합정3구역 문화 및 집회시설(월드컵로1길 14(합정동) 지상1층) 공간에 270.8㎡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센터 내부에는 회의실과 청년라운지, 세미나실, 상담실, 공유주방,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구는 10월까지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사업자를 선정하고 청년 종합상담과 정책 서비스, 청년정책 홍보, 지역 청년 특화사업 등을 사업화 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을 위한 종합상담 지원체계를 위해 온‧오프라인 종합상담제를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 ▲청년의 종합적 상태와 욕구 파악 ▲청년 개별 욕구에 맞는 정보 및 자원 연계 ▲청년 개별 욕구에 맞는 정보 및 자원 연계 ▲상시 소통 가능한 온라인 채널 운영(전화, 문자, 카카오채널 등) 등이 추진될 전망이다.
구는 7월 설치‧운영계획 수립과 공간 설계용역을 실시하고 10월 리모델링 공사완료, 11월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12월 서울청년센터 마포를 정식 개관한다.
유동균 구청장은 “서울청년센터 마포는 어려운 경제여건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이라며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책과 서비스가 뒷받침 되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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