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립 방배유스센터(관장 유형우)는 비대면 여가활동 프로젝트 ‘방배가 코로나는 처음이라서’를 추진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대면 여가활동 프로젝트 ‘방배가 코로나는 처음이라서’는 20년 4월 16일부터 5월 25일까지 약 한 달 간 추진되었다. 본 프로젝트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위축되어 있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할 수 있는 실내취미생활 아이디어 공유이벤트 ‘프로 집콕러’ ▲화상회의 어플을 활용한 실내라이브퀴즈쇼 ‘방방LIVE’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일상을 공유하는 LIVE토크쇼 ‘랜덤 여보세요’ ▲실내에서 할 수 있는  LIVE 쿠킹 클래스 ‘최강분식’ ▲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 장기화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해소할 수 있는 청년온라인마음상담소 ‘저마다의 밤’으로 총5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모든 활동이 공간 중심이 아닌 SNS채널 라이브 방송, 화상회의어플, SNS 등의 온라인 수단을 활용하여 서초구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폭넓은 비대면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서초구 지역주민 염◯◯씨는 “코로나블루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다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 프로젝트로 실내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다짐할 수 있었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센터는 이후에도 비대면 활동 개발 및 진행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우려를 극복해나갈 예정이다.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에 다양할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 및 지원할 것이다.

백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