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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원(이사장 권태진)이 운영하는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시설장 홍미숙)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규 신청을 6월 30일까지 집중적으로 받는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유행 이후 노인 복지시설이나 경로당 등의 복지시설 이용이 제한되면서 어르신의 사회적 단절과 고독감이 깊어짐에 따라 집중 신청 기간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적극적으로 찾겠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청 자격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급 수급자 중 독거·조손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다. 신청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대상자 신분증 포함)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신청자의 사회적 관계와 신체적 활동의 어려움 정도, 인지 저하 또는 우울감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대상자로 선정한다.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군포시 남부권역(수리동, 광정동, 군포1동, 군포2동, 대야동)에 생활지원사(51명)가 각 대상자별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인별 복지 욕구 및 돌봄 필요도를 반영한 서비스 제공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안부 확인, 일상생활 지원, 생활 교육, 자원 연계 서비스 등 구체적인 서비스 내용과 시간을 정한다고 밝혔다.
홍미숙 시설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돌봄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철저한 방역 및 예방수칙을 준수해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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