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어린이집·복지관·키움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16개소의 공간개선 모습을 담은 화보집 ‘품격복지 공간미학으로 재탄생’을 지난 2일 발간했다.
구는 ‘품격강남’에 걸맞은 복지시설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디자인과 이용자가 안전한 설계로 리모델링했다.
101쪽 분량의 화보집에는 ▲아이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뛰어놀 수 있는 서울시 최초의 공공형 실내놀이터 ‘미미위 클린 놀이터’ ▲전국 최초 장애인 통합복지시설 ‘미미위강남장애인세움센터’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STAY.G’ ▲품격있는 어르신들의 문화공간 ‘70+라운지’ 등의 모습이 담겼다. 또 주소·운영시간·연락처·홈페이지 등 시설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관내 도서관·주민센터·복지시설 등에서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복지시설의 고정관념을 깨고 강남만의 품격복지, 포용복지가 마침내 공간의 미학으로 재탄생했다”며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 정신’으로 하나 되는 지역공동체를 위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도와 기획으로 우리 강남을 새롭게 이미지 메이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형욱 기자
<저작권자 ⓒ 대한행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