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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안심 분야 높은 만족도… 코로나19 대응 90% 잘한다고 평가

20-06-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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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 노점상 정비 가장 만족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민선7기 전환점을 맞이해 구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민 10명 중 8명이 ‘만족한다’(79.8%)라고 답했다.

 

이는 작년 6월 시행했던 조사보다 22.6%p 상승한 수치로, 괄목할 만한 수직 상승세를 이뤘다.

 

이번 구민 만족도 조사는 민선7기 3년 차를 맞이해 지난 2년간 구정을 평가받고, 구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앞으로의 구정에 반영하고자 실시했다.

 

2020 구민 만족도 조사 (2).jpg

 

이는 만 19세 이상 구민 5백 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1일부터 30일까지 전화 면접을 통해 이뤄졌으며, 거주지 및 성별 등을 적절히 안배했다.

 

우선 ‘민선7기 영등포구 행정에 얼마나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 79.8%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이는 작년 대비 22.6%p 상승한 수치다.

 

그 이유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39.4%) △구민과의 소통에 힘써서(25.3%) △새롭고 참신한 정책이 늘어나서(21.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어서 구정 5대 목표인 ‘교육, 경제, 안심, 복지, 민주’에서 분야별 만족도는 평균 85.08%로 나타났으며, 특히 교육(88.7%) 및 안심(86%) 분야에 많은 공감을 했다.

 

구는 학교 통학로에 △차 없는 거리 조성 △컬러 보행로 설치 △LED  바닥 신호등 설치 등으로 학부모와 학생이 안심하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작년 9월에는 전국 최초 지역 내 모든 초·중·고교 통학로를 금연거리로 지정했다.

 

이와 함께 모든 동에 마을 도서관을 조성하고 (구)MBC부지에 대형 도서관, 신길 문화체육 도서관 건립을 추진해 독서를 통한 교육의 질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음으로 민선7기에서 구민들이 가장 만족한 사업은 영등포역 앞 노점상 정비(71.5%, 복수응답)로 나타났다. 이는 구민 1천여 명이 공감한 지역의 50년 숙원으로, 70여 개의 불법 노점상이 사라지고 거리 가게로 탈바꿈하며 탁트인 보행로를 선사했다.

 

이어서 쪽방촌 및 집창촌 정비 추진(38.4%),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추진(36.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20 구민 만족도 조사.jpg

 

구의 코로나19 대응 만족도는 90.3%으로, 무려 10명 중 9명이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구민들은 확진자 동선 등 안전 문자 발송(32.6%)에 가장 만족했으며, 이어서 취약계층 마스크 포함 예방 키트 지원(22.6%), 확진자 발생 및 동선 빠른 공개(21.1%) 등의 순으로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구민의 의견을 수렴한 이번 조사 결과는 민선7기 3년 차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구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책에 반영한 결과 많은 구민들께서 만족해 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탁 트인 영등포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경렬 기자


<저작권자 ⓒ 대한행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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