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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구청장 및 9개 보훈단체 지회장 참석
국가유공자 합당한 예우 받도록 지원 확대 총력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이자 현충 주간 첫째 날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며 호국영령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호국보훈의 달 첫째 날인 지난 1일, 9개 보훈단체 지회장들과 국립서울현충원을 함께 방문하며 역사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배에 함께한 보훈단체 회장들은 △정동웅 광복회영등포구지회장 △최순렬 상이군경회영등포구지회장 △김대우 전몰군경유족회영등포구지회장 △문옥일 전몰군경미망인회영등포구지회장 △조영길 무공수훈자회영등포구지회장 △강용배 6․25참전유공자회영등포구지회장 △허남목 월남전참전자회영등포구지회장 △신대영 고엽제전우회영등포구지회장 △김형복 특수임무유공자회영등포구지회장 등 모두 9명이다.
채현일 구청장 및 보훈단체 회장들은 현충탑에서 순국선열을 기리며 헌화 후 분향했다. 또한 묵념의 시간을 가지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되새겼다.
채현일 구청장은 참배 후 방명록에 ‘호국영령의 뜻을 이어받아 정의로운 나라,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적으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후 채현일 구청장은 보훈단체 회장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국가를 위한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보훈단체, 국가 유공자가 합당한 예우를 받도록 지원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구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하는 나무를 식재하고, 6.25전쟁 당시 한강 방어를 위한 격전지였던 영등포구의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 등을 마련해 구민들과 생생한 역사를 기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전쟁의 참담한 폐허를 딛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것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이 더욱 존경받는 정의로운 사회,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경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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