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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실무중심’ 글로벌 무역전문가 육성

20-01-2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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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39기 무역마스터 과정’ 교육생을 내달 2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25년째를 맞은 ‘무역마스터 과정’은 기업의 수요에 맞춘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370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평균취업률은 97%에 이른다.
 
과정은 ▲무역 및 마케팅 전문지식 ▲비즈니스 외국어(영어‧중국어‧스페인어 등) ▲인성·취업 특강, 현장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교육은 오는 3월 23일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된다. 수료자는 7만여개의 무역협회 회원사를 비롯한 주요 기업의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교 졸업자(예정자 포함)로 이공계 및 어학우수자는 우대한다. 강남구민은 교육비의 50%(차상위계층은 전액)가 지원되며, 희망자는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친 후 발표된다.

 

이용달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실무 중심의 무역 인재를 양성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미래형 매력 도시, 강남’의 자생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무역마스터 모집 홍보물.jpg

 

 

백형욱 기자


<저작권자 ⓒ 대한행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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