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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립방배유스센터(관장 유형우)는 1월 21일 15시와 19시에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에서 ‘친절한 안내자들’ 연극을 올린다. 본 사업은 서울특별시강남서초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방배유스센터가 주관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본 사업은 청소년 사회 이슈를 소재로 2012년부터 매년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연극을 올리고 있다. 이번 연극은 개의 모습으로 지상에 온 천상계 저승사자가 아픔이 있는 청소년의 영혼을 위로하고 옥황상제에게 ‘길 안내’ 하는 이야기다. 청소년들이 외롭고 슬플 때, 주위를 둘러보며 자신을 위로해 줄 존재가 반드시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연극이 끝난 후 출연자들이 직접 연극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관객과의 만남을 진행한다. 본 극은 무료이며, 연극 관람 후 받은 감동만큼 관람객이 낸 후원금으로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감동후불제를 진행 할 예정이다.
김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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