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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오후5시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관내 6개 초등학교 오케스트라반 160명 참여
- 모차르트 교향곡, 맘마미아 등 클래식부터 OST까지 다양한 장르 음악을 선보여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27일(수) 오후 5시부터 동작문화복지센터(장승배기로10길 42) 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오케스트라 합동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는 초등학교 오케스트라 합동 연주회는 초등학생의 문화예술활동 참여를 높이고, 소중한 무대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합동 연주회에는 강남초, 남성초, 본동초, 신길초, 영화초, 흑석초 등 지난해보다 2개 초등학교가 더 참여해 총 6개 학교의 오케스트라반 160명이 환상적인 하모니를 연출한다.
▲영화초 (개선행진곡) ▲남성초 (맘마미아) ▲본동초 (보헤미안 랩소디) ▲신길초 (비틀즈의 명곡) ▲흑석초 (영화 어벤져스 OST) ▲강남초 (비발디 사계 中 ‘겨울’ 1악장) 등 정통 클래식부터 영화‧뮤지컬 OST까지 총 18곡을 연주한다.
구민 누구나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820-9220)로 문의하면 된다.
연주회에 참여하는 본동초 김**(12,남) 군은 “친구들과 같은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게 돼서 기쁘고,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들의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고 소감을 이야기 했다.
윤소연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연주회에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열심히 연습한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별 특화사업을 추진해 학생들이 공정한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초부터 청소년들의 문화체험과 진로탐색 등 다양한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체험학습카드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 110여 개의 등록가맹점을 확보하고, 관내 16개 중학교 학생 2,000여 명에게 진로‧스포츠 등 체험학습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경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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