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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차성수) 보건소는 오는 20일(수)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손씻기 체험교육 기자재를 대여해 주는 사업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소 이동 없이 아이들에게 친숙한 선생님이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교육 기자재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으로 식중독 및 감염성 질병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구 보건소는 체험교육 기자재로 손의 청결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뷰박스(View-box)와 형광로션을 대여해준다.
아이들은 손에 형광로션을 바르고 뷰박스를 통해 손씻기 전․후를 비교해가며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체험할 수 있다.
보육시설 및 유치원, 학교 등 관내 어린이 관련 기관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대여기간은 10일이며, 어린이 연령에 따라 손씻기 체험 교육용 스티커도 함께 지원된다.
김수경 보건소장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식중독, 수족구병 등 감염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것만으로도 감염성 질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어린이 관련 시설에서는 손씻기 교육을 정착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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