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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동절기를 맞이하여 KEB하나금융그룹과 손잡고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한 ‘2018 모두 하나데이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한다.
‘모두 하나데이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행사는 동절기를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따뜻한 정성을 전하고자 서울시와 하나금융그룹이 매년 함께 진행하는 기업사회공헌 행사다.
‘모두 하나데이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는 서울시와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의 주관 속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되어 올해까지 8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이번에는 김치 11,111포기를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018 모두 하나데이 사랑의 김장나눔행사’에서는 약 6,220박스(박스 당 5kg)의 김치가 만들어질 예정이며 이는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서울시 기초푸드뱅크‧마켓에 배분된다.
서울시 25개 기초푸드뱅크·마켓은 기부된 김장김치를 자치구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루고루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KEB하나은행 함영주 은행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정연보회장 등 내빈과 350여 명의 임직원‧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9일 오전 11시 KEB하나금융그룹본사 앞에서 진행된다.
함영주 KEB하나은행 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도 ‘손님의 기쁨’이라는 금융업의 본질이 바뀌지 않는 것처럼 고금을 막론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진행될 이번 하나데이 캠페인이 나눔으로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정연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밥상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김치인데 마음과 정성을 모아 김치를 지원해주신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한다”라며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김치는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다짐했다.
황치영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서울시는 공적 지원 대상에서 벗어난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잘 지낼 수 있도록 기업 및 단체 등과 손잡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백기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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