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래인재육성재단, 5대 강석호 이사장 취임 > 대한행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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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와 사회를 위한 다양한 인재 양성에 … 장학금 전달

(재)미래인재육성재단은 6월 18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제4대 장성달 이사장과 제5대 강석호 이사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단 전·현직 임직원 부부를 비롯해 (사)DMZ 생태관광협회, (사)이청준 기념사업회, (사)국제직업능력개발교류협회, GSC 강남포럼, 신평화통일신문 관계자들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성복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식은 국민의례로 시작되었으며, 장영기(함께 걷는 교회) 담임목사의 축도가 이어졌다.

장영기 목사는 축도를 통해 재단이 지난 42년간 청년들의 꿈을 돕는 역할을 해왔음을 강조하며, 미래 인재 육성을 통해 나라의 일꾼으로 성장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기를 기원했다.

장성달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0여 년간 재단에 몸담으며 봉사로 헌신했던 소회를 밝히고, 재단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재단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새롭게 취임한 강석호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10년간 재단 이사로서 고민했던 모든 것을 현실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특히 원로 이사장님들과 이사님들이 오직 장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에 헌신해 온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 국가와 사회를 위해 올바른 정신을 가진 다양한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석호 이사장은 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연간 정례적으로 장학사업 추진 방향과 보고를 논의할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웅섭 제3대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재단이 장학 사업에 더욱 활발히 발전할 수 있도록 장학기금 확충 방안을 함께 모색하자고 제안하며, 강석호 신임 이사장의 리더십 아래 재단이 더욱 발전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장학생 모임 '가온회' 회장을 역임했던 구제형 장학생(12기 졸업생)은 축사를 통해 10년 전 새내기 대학생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했던 감회를 전하며, 가온회와 함께한 교육기부, 지역 간담회, 캠프 등 모든 순간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는 재단의 지원 덕분에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소에서 근무하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박호식 이사는 재단 설립 당시부터 40여 년간 재단에 헌신해 온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재단의 모금과 기금 현황, 재정 상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날 강석호 5대 이사장의 취임식에서는 연임 및 신임 이택원, 남상종, 박호식, 문홍현, 전선영 이사가 임명장을 수여받았으며, 김용묵, 오영상 감사가 임명되었다.

재단법인 미래인재육성재단은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에게 졸업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백기호 기자 ossess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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