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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규 법제처장이 우수상을 수여 받은 학생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출처 ; 법제처)
- 법제처, 2023년 청소년법제관 대상 골든벨 대회 개최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10월 6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2023년 선발 청소년법제관을 대상으로 ‘법령퀴즈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법령퀴즈 골든벨 대회는 청소년이 법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법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퀴즈대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입법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법제관 선발 대상을 중학생에서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까지 확대하여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청소년법제관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되었고, 이에 골든벨 대회도 더욱 활기를 띠었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20개 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에 다니고 있는 청소년법제관 40명이 참가해 그동안 청소년법제관으로 활동하면서 익힌 법 관련 지식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입법절차나 헌법상 기본권 등 법 관련 퀴즈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며 골든벨을 향한 열정을 보인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구산중학교 안정윤 학생을 비롯한 상위 득점자 3명에게 우수상이 수여되었다.
안정윤 학생은 “이번 골든벨 대회를 준비하면서 어렵게만 느껴졌던 법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 우리 일상생활의 대부분은 법을 적용받고 있는데, 남은 청소년법제관 활동기간 동안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법령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완규 법제처장이 청소년법제관으로 활동한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출처; 법제처)
이완규 법제처장은 “청소년은 장차 우리나라를 떠받칠 기둥이다. 이번 법령퀴즈 골든벨 대회가 오늘 모인 청소년법제관들이 준법정신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법제처의 청소년법제관은 중학교ㆍ고등학교 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기본법제교육, 학교 규칙 제정ㆍ개정 대회, 법령퀴즈 골든벨 대회 등 다양한 입법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법에 보다 친숙해지고 준법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조재호 기자
♥서울 중앙중, 경기용인 동백중, 경남 구산중, 전북 고창여고, 대구시 학교 밖 지원센터 등 중학교・고등학교의 정규 교육과정을 마치지 않고 자퇴 또는 퇴학, 취학 유예, 미진학 등으로 중학교・고등학교의 정규 교육과정을 마치지 않은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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