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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겨울에 가볼 만한 곳으로 유명한 제주허브동산(이하 허브동산)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22일부터 25일, 총 4일 간 허브동산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물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허브동산은 높이 3m 규모의 대형 트리를 비롯해 벽난로, 200여개의 선물상자, 3.2m 대형 곰돌이 산타 등으로 꾸며진 2000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동산 내 3코스, 그림상회 내부에 새롭게 준비했다.
새롭게 조성된 포토존에서는 이벤트 기간 동안 산타복을 입은 산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허브동산에서 준비한 다양한 선물도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산타는 이벤트 기간동안 오후 7시 15분부터 오후 8시 15분까지 크리스마스 포토존에 나타날 예정이다.
허브동산은 부모님이 미리 준비한 선물을 산타를 통해 전달해주는 것도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제주허브동산은 2006년 개관한 제주도 내 허브 1종 식물원이다. 2만6000평의 대단지 농원에 150여종의 허브, 각양각색의 정원 등이 있다. 다양한 형태의 테마공원 뿐만 아니라 산책로, 허브Shop, 보타니카 카페, 황금족욕체험 시설, 귀신의 숲 등이 갖춰져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및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도 사랑 받고 있다. 2016년 약 500만개 이상의 조명과 ‘미디어파사드’로 새롭게 단장한 이후부터는 야간명소 관광지로도 자리매김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야간관람 요금은 17시 30분부터 적용된다.
김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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