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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포스코)
- 인천시와 포스코인텨내셔녈은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향후 3년간 인천 지역 깃대종과 야생생물 보전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
포스코인터내셔널(사장 : 주시보)이 인천시와 함께 국내 생물의 서식환경을 개선하고 멸종위기 종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1월 22일 인천시청에서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생태환경을 갖춘 인천 지역의 깃대종과 야생생물을 보전하여, 궁극적으로는 우리나라의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향후 3년간 인천 지역의 다양한 생물다양성 보전증진 사업을 인천시와 공동으로 발굴하고 이를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첫 협력 사업으로 인천 남동구에 소재한 ‘저어새 생태학습관’의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기로 하고,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방문객들이 깃대종들을 접하고 보존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올해 말 준공 예정인 ‘동막역 깃대종 홍보부스’ 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지원키로 했다고 한다.
깃대종이란 1993년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제시한 개념으로, 각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하는 중요 동식물을 일컫는 것이다.
2010년 유엔 생물다양성협약(CBD) 총회에 따르면, 각 국은 육지 면적의 17%, 해상은 10%를 보호구역으로 확보해 나아갈 것을 목표로 수립한 바 있는데, 우리나라의 육상 보호구역은 올해기준으로 17.15%, 해상은 2.21%에 그친 수준으로 국내 생물다양성은 여전히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따라서 인천시는 올해 3월 ‘동막역(저어새생태학습관)’이라는 역명을 정식 부여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는데, 인천시 관계자는 “생물다양성을 보존하는 것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핵심 과제로 이번 협약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인천을 구현해 나아가겠다.”고 협약 동기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도 “회사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미래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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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와 미얀마에서의 맹그로브 숲 조성 사업, 멸종위기에 처한 인도네시아 자바 긴팔원숭이에 대한 학술연구 지원, 팜 농장 인근 환경보호지역 관리 프로그램 구축 등 국내외 사업장에서 ESG 경영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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