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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으로 범죄피해로 고통받는 분들을 응원해 주세요

20-07-0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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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다링안심캠페인 개최 및 범죄피해자 지원 스마일공익신탁 열 번째 나눔 실시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의의 범죄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분들을 변함없이 응원하고자 제7회 다링안심캠페인을 (사)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와 공동 개최한다. 또한, 다링안심캠페인에 맞춰 2020년7월2일 ‘범죄피해자 지원 스마일공익신탁’운영위원회를 열어 범죄피해자와 유가족 등 총 13명에게 생계비와 학자금 등 7,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다링(DaRing)*안심캠페인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하여 기존의 오프라인 위주(나눔걷기를 통한 기금 적립 등)의 행사 대신 2020년7월8일부터 3주간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방구석 다링, 방구석에서 힐링’이라는 부제로,‘너와 나,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범죄피해로 고통 받는 분들의 치유와 회복을 함께 응원하자’는 구호를 웹・모바일 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널리 전파하고, 참가자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제도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것이 주된 취지이다.


법무부는 일반 시민의 참여율을 높여 범죄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자 캠페인 기간 동안‘퀴즈 및 리그램 참여 경품 이벤트’를 병행하고, 참가자들의 범죄피해자에 대한 응원메시지를 전국의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방문하는 피해자분들에게 전달하는 기회도 마련할 것을 밝혔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다링안심캠페인 인스타그램 인사말을 통해,“다링이 가진 뜻처럼 불의의 범죄피해로 고통 받는 분들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힘껏 응원해 달라”고 전하면서, “법무부 역시 피해자 인권 옹호의 가치가 삶의 현장에서 제대로 구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법무부는 다링 캠페인과 더불어 2020년7월2일 ‘범죄피해자 지원 스마일공익신탁’운영위원회를 열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범죄피해자와 유가족 등에게 생계비와 학자금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법무부에서는 2011년 「범죄피해자보호기금법」을 토대로 기금을 설립하여 범죄피해구조금․치료비․생계비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피해자 지원을 하고 있으나,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이거나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피해자들이 있다.

 

‘스마일 공익신탁’은 이와 같은 범죄피해자 보호ㆍ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법무부 직원과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심 있는 국민의 기부 참여로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2016년부터 스마일 공익신탁을 통해 피해자 총 73명에게 3억 4,580만 원의 생계비와 학자금 등을 지원하였으며, 이번에 열 번째 나눔을 실시한다.

 

이번 나눔에서는 친부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입은 청소년과 의붓 아버지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입은 장애인, 학대 피해를 입은 아동 등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피해자와, 범죄피해 구조금 신청기간이 지나 구조금을 받지 못하는 피해자*, 디지털성범죄 피해를 입은 다문화 가족 청소년 등 13명에게 7,000만 원을 지원한다.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심을 갖고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스마일 공익신탁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아진 신탁금은 법무부와 외부 민간위원에 의해 투명하게 관리된다.

 

보다 많은 범죄피해자들의 회복을 위해 국민들의 많은 기부 참여를 기대하며, 법무부도 범죄피해자 보호ㆍ지원에 더욱 노력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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