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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 정보기술(IT) 플랫폼을 운영하는 벤처기업 희찬고
희찬고가 언택트 시대 ‘VR을 이용한’ 비대면 365일 전국 온라인 웨딩박람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희찬고는 전국 웨딩업체에 VR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웨딩업체 오프라인 매장을 VR 투어 파노라마 영상으로 제작했다. 이를 통해 예비부부들이 현장감 있는 가상의 방문 경험을 미리 하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웨딩업체들과 바로 온라인에서 매칭할 수 있게 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비대면) 산업이 활성화되면서 웨딩 산업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예식장(웨딩홀, 결혼식장, 연회장, 야외 결혼장소)뿐만 아니라 흔히 ‘결혼 상품’이라 불리는 스드메, 예물, 한복, 맞춤 정장 등 모든 결혼 준비 과정의 업체들까지 문의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실제 5월 희찬고에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는 전라도 광주 지역까지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희찬고는 웨딩 플랫폼과 관련이 있는 전세버스(하객분들 이동), 온라인 청첩장, 온라인 여행사, 도시락 업체(하객 도시락 및 케이터링 음식) 등 많은 업체들의 제휴문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건강한 웨딩 생태계를 형성하기 위한 신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희찬고는 올해 4월 강남 테헤란로 사무실을 VR 서비스 본부로 세우고, 5월 2일부터 본격 시작하고 있는 웨딩 스타트업 기업이다.
희찬고는 웨딩 플랫폼 사업을 통해 웨딩업체들과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이 온라인에서 직접 매칭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VR·AR 기술을 융합했다. 예약제로 이루어져 있어서 일반 고객들이 쉽게 가 볼 수 없는 웨딩업체들의 오프라인 매장을, 언택트 시대 흐름에 따라 본격적으로 웨딩업체의 VR투어 파노라마 영상을 순차적으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웨딩 플랫폼 희찬고가 기존 웨딩 컨설팅이나 웨딩 플래너와 차별화된 점은 기존 웨딩 대행업체들은 예비신부와 웨딩업체 중간에서 수수료(커미션)를 취하고 추가금액을 요구하는 방식이라 고품질의 상품(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했지만, 웨딩 플랫폼 희찬고는 업체와 고객이 중간 수수료가 전혀 없이 바로 매칭될 수 있게 한 점이 놀랍다. 이로써 예비부부들은 더 이상 오프라인 웨딩박람회를 가지 않고도 희찬고 웨딩 플랫폼을 통해 365일 전국 온라인 웨딩박람회를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김성훈 희찬고 최고기술이사는 “희찬고는 예비부부 관점에서 모든 것을 집중하고 있으며 웨딩관련 업체 사업주와 함께 상생하고 있다”며 “즐겁고 행복한 웨딩산업 생태계를 형성해 희찬고가 이 시장에서 단단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향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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