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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소방서(서장 정재후)는 태풍, 호우 등 급격한 기후변화가 예상되는 여름철 선제적 대비·대응으로 시민안전을 확보하고자 2020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6개월 간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등 풍수해를 대비하고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사회적 약자 취약지역 실태확인 및 안전체험교육 운영 ▲풍수해사고 선제적 대비태세 확립 ▲신속한 긴급구조활동 전개 및 재난대응 ▲수해복구 등 생활재건 대민지원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취약 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순찰활동 강화, 재난 관련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재정비 등을 통해 시민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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