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소방서(서장 권오덕)은 지난20일 수요일 오후2시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신도림역 광장 및 지하역사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예방캠페인 및 주택용소방시설 알리기 라이브 페인팅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해 겨울철 화재예방과 자율적인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홍보 가두 캠페인’을 주제로 ▲다중밀집지역 불조심 홍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 ▲소화기 사용법 체험 ▲비상구는 생명문 운동 ▲ 소·소·심 화재예방 ▲불조심 예방홍보(물티슈, 리플릿 등) 배부 순으로 시민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홍보하였다.

또한 ‘불나면 대피먼저’, ‘주택용소방시설 알리기’를 그림을 통한 이벤트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현직소방관이 그림을 그리고 켈리그라피 김정기 작가가 재능기부를 통한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를 선보여 지하철 역 오고가는 시민들의 관심과 재미를 불러 일으켰다.

김정기 켈리그라피 작가는 “올 겨울에도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수 있도록 지속적인 화재예방 캠페인을 소방관과 함께 그림을 통한 이벤트 작업을 해서 매우 뜻 깊었다.” 며 “시민모두가 올 겨울에도 안전사고 없는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