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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1일 수요일 누림센터에서 2020년 경기여행누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경기도 소재의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서포터즈 단원들과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하였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및 서포터즈 선서, 경기여행누림버스 시승, 장애인식개선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서포터즈로서의 소속감 증진을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경기여행누림 서포터즈는 앞으로 누림센터의 ‘문턱 없는 경기관광도시 조성지원’ 사업에 ‘온동네경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 여행자를 지원하고 경기도 내 무장애 관광지를 소개하는 글을 작성해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하는 등 비대면 홍보활동을 통해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여행누림 서포터즈에게는 봉사활동시간을 비롯해 활동 인증서와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과 서포터즈분들이 함께 도내 여행지를 관광하며 특별한 우정을 쌓는다는 점이 의미 있을 것”이라며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활동은 무장애 관광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대식에서는 행사 진행 전후 손 소독제 비치, 체온 확인 등 개인위생 및 사회적 거리두기 기본지침에 따라 진행됐다.
조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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