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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이라크 건설근로자 70여명 추가 귀국…방역 관리 철저

20-07-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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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증상자 좌석분리입국 후 검역 실시, 음성이어도 2주간 격리

 

지난 24일 이라크 내 우리 근로자 293명이 귀국한 데 이어, 31일 오전 9시 30분경 이라크 내 우리 근로자 70여 명이 민간 임시항공편을 통해 인천공항으로 추가 귀국한다.

 

이번 귀국은 지난 1차 귀국 이후 추가로 파악된 귀국 수요에 따른 것이며, 귀국 과정에서의 감염 발생을 막기 위해 비행기 탑승 전 건강 상태를 확인해 유·무증상자의 좌석을 분리하고 입국 후 공항 내 별도 게이트를 통해 입국 검역을 실시한다.

 

이라크 근로자들.jpg
24일 오전 공군 공중급유기 'KC-330'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한 이라크 파견 근로자들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이번 귀국에서 모든 근로자는 검역단계에서 유증상자로 분류되면 즉시 인천공항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게 되고, 무증상자는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해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 받은 사람들은 의료기관 또는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게 되며, 음성판정자는 임시생활시설에서 2주간시설격리를 하게 된다.

 

이 곳에서는 정부합동지원단 및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의료지원 인력이 상주해 입소자들의 건강 상태와 코로나19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관리하게 된다.

 

한편 지난 24일에 입국한 이라크 내 우리 근로자 293명 중 77명이 확진되어 국립중앙의료원 등 의료기관에서 치료 중이며, 216명은 음성판정을 받아 임시생활시설에서 불편함 없이 외부와 격리된 생활을 하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1차 귀국 과정에서 지역사회 전파는 없었다”면서 “이번 추가 귀국 과정도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백기호 기자

 
 
 
 

<저작권자 ⓒ 대한행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출처=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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